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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200장, 무엇부터 남길까
기록단 열 분이 한 달 동안 찍은 사진이 1,200장이 되었습니다. 이제 문제는 고르는 일입니다.
회의에서 오래 이야기한 것은 "무엇을 남기지 않을 것인가"였습니다. 문 닫은 가게의 간판은 남기자, 사람 얼굴은 반드시 허락을 받고 남기자, 집 안쪽은 찍지 말자 — 이렇게 세 가지를 정했습니다.
다음 달에는 구술 기록을 시작합니다. 40년 동안 철물점을 하신 사장님이 첫 번째입니다.
박서연님의 글 —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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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