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회원들이 직접 남긴 상품 이야기입니다.
빈집 열쇠를 받았습니다
5년 동안 잠겨 있던 집 문을 어제 열었습니다. 집주인께서 "동네가 쓴다면"이라며 열쇠를 건네주셨습니다. 안에 들어가 보니 생...
골목 스무 곳을 밤에 걸어봤습니다
지도에 표시된 자리를 저녁 9시에 직접 걸었습니다. 낮에 보면 평범한 길인데, 밤에는 완전히 다른 길이 되더군요. 특히 놀랐던...
안건을 하루 먼저 읽어봤더니
지난 총회에서 안건지를 당일 아침에 받았습니다. 스무 쪽짜리를 회의 시작 30분 전에 읽고 손을 들라는 셈이었습니다. 시험 삼...
현수막 120장으로 첫 장바구니를 만들었습니다
선거가 끝나고 구청 창고에 쌓여 있던 현수막을 받아왔습니다. 120장, 무게로 재니 80킬로가 넘었습니다. 세탁하고 자르는 데만...
관리동 한 칸을 비워주셨습니다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관리동 2층 회의실을 돌봄방으로 쓰도록 의결해 주셨습니다. 반대 두 표, 찬성 열한 표였습니다. 반대하신...
설문 300명을 넘었습니다
목표는 1,000명인데 2주 만에 312명이 답해 주셨습니다. 예상보다 빠릅니다. 지금까지 들어온 응답에서 눈에 띄는 것은 관리비...
사진 1,200장, 무엇부터 남길까
기록단 열 분이 한 달 동안 찍은 사진이 1,200장이 되었습니다. 이제 문제는 고르는 일입니다. 회의에서 오래 이야기한 것은 "...
휠체어로 1km, 열 번 멈췄습니다
조사에 앞서 시청 앞에서 지하철역까지 1킬로미터를 휠체어로 가봤습니다. 열 번 멈췄습니다. 턱이 높아서 멈춘 것이 네 번,...
가게 열두 곳이 먼저 손을 들었습니다
설명회에 스물세 곳이 오셨고, 그 자리에서 열두 곳이 참여 의사를 밝히셨습니다. 가장 많이 나온 질문은 "수수료가 정말 내려...
어르신이 어르신을 가르칩니다
강사 양성 과정 첫 기수 열두 분 중 아홉 분이 예순이 넘으셨습니다. 이게 핵심입니다. 젊은 강사가 알려주면 "빨라서 못 따라...